boraby:

오직 당신 뿐 by 몸과 마음

길고 어두운 바에 나란히 앉아서 목소리를 점점 작게 작게, 그래서 무슨 말인지 놓치지 않으려고 어깨가 서로 겹쳐지고, 그 좁은 사이로 진토닉과 향수와 체취가 뒤섞이며 드디어 따뜻한 손이 무릎 위로 살포시 올라갈 때. 그렇게 캐미스트리가 번쩍하고 일어날 때 듣고 싶어라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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