Picture Chronicle 20121209.sat-20121225.tue
1 이다와 류이치사카모토 Ruichi sakamoto 를 만나다. 광화문 세종문화회관. 미니멀한 무대와 조명이 좋았지만 상념으로 공연에 집중하지는 못했다. 아름다운 음악. Stage.
2 2012년 첫 크리스마스카드. from Joseph Kim. 몇일전부터 언제 집에 있느냐 묻더니 대문앞에 슬며시 카드를 끼워두고 갔다. 사랑한다. Joe.
3 새로운 머그컵이 생겼다. 녹색에 가까운 카키색이고 Loving Home 이라는 브랜드이다.
4 눈이 많이 왔고 산에 올랐다. 서울의 첫눈은 아니었지만 나는 필리핀에 다녀왔기 때문에 나에게는 ‘첫눈’이었다.
5 문재인씨는 대통령이 되지 못했고 박근혜씨는 대한민국 첫 여성 대통령이 되었다. 인터넷상에서 우리가 보고들은 ‘변화’의 에너지는 그저 그들만의 리그였던걸까? 마야인들이 이야기했던 지구 멸망의 날은 아무일 없이 지나갔다. 그날은 그저 눈(Snö)이 많이 내렸다.
6 이다는 어제 밤에 녹음한 곡의 노래가 잘 들리지 않는다며, 아이폰에 귀를 가져다 댔다.
7 아내의 크리스마스 선물은 H&M 셔츠, 그 독특한 포장과 셔츠의 색깔이 마음에 들었다. 우린 어제 각기 다른시간에 서로의 선물을 사려고 명동을 돌아다니고 있었다.
8 Du ger mej värme, kärlek, du ger mej hopp. Jag älskar dej mest av allt och du är det bästa jag vet. IDA.
9 이다가 라 사르디나 서울 에디션 La Sardina Seoul edition 카메라로 사진을 찍고 있다. 이제 이 카메라와 더 잘어울리는 사람은 이다외에 상상할 수도 없다.
10 나무는 눈을 좋아한다. 왜냐고 묻지만 그 똘망한 눈으로 꿈벅꿈벅, 알수 없다. 나도 따라 눈을 좋아하기로 한다. 아니 원래 좋아했으니 더 좋아해야지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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